대파는 전국 어디서나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작물입니다.
하지만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병해충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부터 발생해
가을까지 피해를 주는 해충은
대파의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므로
신속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중요합니다.
대파 방제 왜 필요한가?
1. 전국 어디에서나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작물
- 계절과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 양상 달라
2. 파굴파리, 파밤나방 등 난방제 해충
- 여름부터 발생해 가을까지 피해
3. 잎 속을 파고 들어가 가해
- 발생 초기에 피해 증상을 살펴 신속히 방제해야
대파 해충별 주요정보
1-1. 파굴파리
- (성충) 크기 약 2mm의 작은 파리
- (유충) 황백색의 구더기로 다 자라면 약 4mm 정도
1-2. 발생정보
- 1년에 4~5회 발생하며 땅속에서 번데기로 월동
- 4월부터 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잎의 조직 내에 산란
- 유충은 엽육을 가해하다가 땅속에 들어가 번데기가 됨
- 7월 상순, 8월 상순, 9월 하순 다발생
1-3. 피해정보
- 유충이 파 잎 속에 굴을 파고 돌아다니면서 불규칙한 흰색 줄 모양의 흔적을 남김
- 한 잎에 여러 마리가 발생하면 잎이 하얗게 되고 어린파는 말라죽기도 함
1-4. 방제방법
- 파 이식 전 또는 발생 초기에 토양살충제 처리
- 발생 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등록 약제 살포
2-1. 파밤나방
- (성충) 약 15~20mm로 담배나방, 도둑나방보다 작음
- (유충) 부화유충은 약 1mm, 노숙유충은 약 35mm
2-2. 발생정보
- 4월~11월까지 성충 발생(8월 하순~10월 하순 다발생)
- 무더기로 1,000개의 알 산란
- 1년에 4~5회 발생하지만, 제주도 및 남부 해안지역 등 따뜻한 지역에서는 1회 이상 더 발생할 수 있음
2-3. 피해정보
- 유충이 잎 안으로 들어가 가해
- 2~3령까지는 집단으로 가해하고 그 후에는 분산하여 가해
2-4. 방제방법
- 1~3령의 유충 기간에 방제 효과가 높음
- 4령 이후 큰 유충이 되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므로 발생 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등록 약제 살포
3-1. 파총채벌레
- (성충) 1.3mm 정도로 아주 작은 편이며, 알에서 성충까지 발육 25도시에서 12.7일 소요
3-2. 발생정보
-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연 10회 이상) 여름에 번식력 왕성
- 작물의 표피 조직 속에 20~170개의 알 산란
- 겉껍질을 갉아 먹고 자란 유충은 작물의 뿌리 근처로 내려와 번데기가 됨
3-3. 피해정보
- 유충과 성충이 잎의 즙액을 빨아 먹으면 피해 부분이 군데군데 황백색으로 변하며 생육에 영향을 줌
- 심하면 작물 전체가 색깔이 변하며 말라 죽음
3-4. 예찰 및 방제방법
- 황백색의 점이 찍힌 잎의 껍질을 벗겨 관찰
- 백색 또는 황색 끈끈이트랩 설치해 발생 여부 확인
- 건전하 묘 사용하고 한랭사 설치해 시설 내 성충 유입 막기
- 정식 전 전작물의 잔존물, 잡초 등 발생원 제거하고 토양소독
- 토양에서 번데기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은색 필름으로 멀칭
- 발생 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등록 약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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